국민연금 조기수령 정리(국민연금 2055년 바닥날까?)

국민연금 2055년 바닥난다

오늘 나온 뉴스에서 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결과 2055년엔 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저출산, 고량화 심화와 경기 둔화로 직전 추계보다도 2년이 당겨진 수치입니다.

국민연금 2055년 고갈된다…저출산·고령화에 2년이나 단축

현행 국민연금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면 오는 2055년에 기금이 모두 소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제도 개선 없이는 2055년에 국민연금 수령자격(2033년부터 만65세 수급개시)이 생기는 90년생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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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2055년이면 고갈될 수도 있다는 뉴스는 그 시기에 국민연금을 받을 분들에게 민감한 뉴스였을 겁니다. 무조건 수령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되어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던 국민연금. 국민연금을 조기수령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2022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통계청) 5.1%를 반영하여 2023년 1월부터 기본연금액 5.1% 인상

2023년도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출생 연도에 따라 다르게 정해져 있습니다. 1952년생 이전 출생자는 기존과 같이 60세에 노령연금을 수령할 수 있지만, 1953년생부터는 수령나이가 1년씩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공단(NPS) 홈페이지 -> 자주 찾는 민원서비스 -> 내 연금 알아보기 -> 예상 연금액 조회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62세 이전에 연금 미리 수령이 가능합니다.

- 현재 연령이 58세 이상

- 가입기간이 10년 이상

-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 X 혹은 월평균 소득금액이 2,681,724원을 초과하지 않음

*근로소득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근로소득공제 전 월 3,669,676원(2022년 기준)

위 3개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62세 이전에 연금지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조기노령연금'이라 합니다.

국민연금 조기수령은 정상 수급연령의 5년 전부터 수령이 가능합니다. 조기 수령 시 1년마다 6%(최대 5년 일찍 수급 시 30%) 감액된 지급률을 적용하여 지급받습니다.

- 청구인 : 연금 받을 권리를 가진 자 본인이 신청

- 청구기한 : 노령연금 수급권(받을 수 있는 권리)이 발생한 때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여야 함

- 청구장소 :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어디에서나 신청 가능

- 청구방법 : 내방청구, 우편청구, 팩스청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구

- 노령연금지급청구서

- 신분증

- 혼인관계증명서에 대한 상세증명서(주민등록번호 포함)

- 수급권자 예금계좌

연금 수령 시기에 소득이 있어 연금 지급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연기연금으로 구분하고 지급을 연기한 만큼 연 7.2%(월 0.6%) 연금 수령액이 증가합니다. (단, 연금지급 연기는 1회에 한하여 가능)